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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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트리플A 경기 출전…선수 아닌 1루 코치

기사입력 2018.07.27 14:3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부상 후 재활 중인 강정호가 트리플A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선수가 아니었다.

피츠버그 지역지 DK피츠버그스포츠의 랜스 라이쇼스키 피츠버그 담당 기자는 27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의 근황을 전했다.

라이쇼스키는 "강정호는 오늘 야구와 관련된 무언가를 하긴 했다"며 "강정호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경기의 1루 베이스 코치로 나섰다. 심지어 경기는 4-0으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이날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는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와 경기를 치러 4-0으로 승리했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강정호는 1루 코치로 출전했다. 투수들의 공을 가까이에서 확인하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일 경기 도중 손목 부상을 입은 강정호는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닐 헌팅턴 단장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지난 25일에는 다시 스윙 훈련을 시작했다는 지역 매체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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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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