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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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냉부해' 에릭남, 요리까지 섭렵한 '요섹남'…출구없는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8.07.24 09:50 / 기사수정 2018.07.24 11:4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에릭남이 '냉부해'를 통해 '요섹남'의 매력까지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글로벌 훈남' 특집으로 진행돼 가수 에릭남과 모델 한현민이 출연했다.

스위트한 매너로 소문이 자자한 에릭남은 '1가구 1 에릭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에릭남처럼 매력적이고 다정다감한 남자가 집마다 필요하다는 뜻이다. 포털사이트에까지 등재된 이 별명에 대해 에릭남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많이들 쓰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인터뷰 요정'으로도 유명한 에릭남은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제이미 폭스를 꼽았다. 에릭남은 "영화 '스파이더맨' 인터뷰를 위해 LA에 갔다. 각 배우당 시간을 5분밖에 안주고 타이머로 잴 정도로 엄격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이미 폭스가 음악을 좋아하는 걸 아니까 케이팝과 싸이 등 노래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며 "내가 가수라고 하니까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더라. '천국의 문'을 불렀는데 가사를 외워서 불러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5분이었던 인터뷰가 15분까지 이어졌다. 다른 기자들도 박수를 쳐줬다. 되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스위트한 모습의 에릭남은 이날 요리까지 섭렵한 '요섹남'의 매력을 선보였다. 에릭남의 요리실력은 과거 MBC '오지의 마법사' 등 에서 공개된 바 있다. '요섹남'으로 유명하다는 말에 에릭남은 "잘하지는 않고, 스트레스를 풀 때 많이 했다. 제가 먹는 거니까, 맛있는지는 모르겠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공개된 에릭남의 냉장고에는 다양한 식자재가 들어 있었다. 특히 에릭남이 직접 만들었다는 닭강정은 셰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꿀과 스리라차를 조합해 이국적인 맛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스위트한 매너와 반전의 요리실력까지 겸비한 에릭남의 매력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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