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12 11:06 / 기사수정 2018.04.12 11:0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부터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인방이 한국을 찾았다.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 티에프가 참석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한국에 많은 팬을 보유한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첫 내한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너무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공항에서도 깜짝 놀랐다. 평소에도 한국팬들은 열정적이고 스마트하다. 너무 소중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개인 시간이 생기면 절도 가보고 싶고 한국 음식도 먹고 싶다. 밖에 나가서 한국을 직접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가오갤'에서 감정을 읽는 멘티스로 열연한 폼 클레멘 티에프 역시 첫 내한이다. 그는 "난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이름 뜻도 봄과 범(호랑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너무 기쁘고 감격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 중 가장 오래 '어벤져스'와 함께한 톰 히들스턴은 "안녕하세요. 로키가 돌아왔어요"라며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를 해 박수를 받기도. 이어서 그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 이번 시리즈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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