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2.19 12:18 / 기사수정 2018.02.19 12:19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박보검이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한국판 2018년 3월호 커버스토리 모델로 등장했다.
박보검의 화보 촬영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됐다.
밀라노의 두오모를 비롯한 고전적인 풍경 속에 자리한 박보검은 특유의 맑고 고운 인상에 성숙한 표정과 반항적인 눈빛을 더하며 반전적인 매력까지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박보검은 이번 밀라노 방문이 세 번째였기에 감회가 남달랐다고. 그는 “두오모를 다시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그런데 두오모 앞에서 화보 촬영까지 하니까 너무 좋았다. 밀라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 같아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화보와 함께 소개된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2015년 '응답하라 1988'와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으면서도 배우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그 순간을 즐기면서도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 했다. ‘이걸 끝까지 놓지 않아야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저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나를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니 최선을 다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감사하게 여기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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