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웬디X백아연, SM·JYP 음색여신의 겨울 발라드…'성냥팔이소녀'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차세대 음색 여신들이 뭉쳤다.

SM STATION 시즌 2의 35번째 곡으로 선보이는 '성냥팔이 소녀 (The Little Match Girl)'가 1일 오후 6시 발표됐다.

'성냥팔이 소녀'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부드러운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의 겨울 발라드 곡이다. 백아연과 웬디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가 특징이다.

백아연과 웬디 모두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자랑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SM과 JYP를 대표하는 차세대 음색 여신들이 뭉쳤다는 평가를 증명한 셈이다.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재해석한 가사에는 내면의 외로움을 감추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성냥을 밝히듯 사랑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랑이 필요해요/메말라 자꾸 메말라/맘이 꽁꽁 얼어" 등의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백아연과 웬디를 비롯해 NCT 재현도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성냥팔이 소녀' 뮤직비디오,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