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04 19:26 / 기사수정 2017.06.04 19:2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가인을 향한 악플과 루머들이 결국 화를 자초하고 말았다.
가인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쉬고 있다. 이에 대해 정확한 병명이 알려지지 않자, 댓글에는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그 중에서도 근거 없는 임신설이 퍼져 나갔고 결국 가인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가인은 SNS를 통해 한 장의 진단서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폐렴, 공황장애, 불면증 등의 병명이 적혀있다. 이에 대해 가인은 "난 임신이 아니지만, 왜 여자 연예인은 산부인과를 숨어 다녀야 하느냐"며 불쾌함을 털어 놓기도 했다.
또 자신을 향한 악플을 캡쳐해 SNS 게재, 반박했다. 악플러를 향한 직접적인 경고였다. 그러면서도 "고소는 안 할거다. 피곤하다"라며 지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인의 직접적인 해명 이후에도 "저 진단서는 조작된 것일 것", "유산이 된 게 아니냐" 등의 악플과 루머가 계속됐다. 결국 가인은 자신을 향한 터무니 없는 추측들에 폭발했다. 이에 4일 다시 한 번 가인은 SNS를 통해 해명과 동시에 이번에는 대마초를 권유 받은 사실까지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가인의 주장에 의하면 상대는 연인 주지훈의 친구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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