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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난 조현병 환자"…60대 男, 길거리서 아이 엄마에 '묻지마 폭행'

기사입력 2017.04.25 10:08 / 기사수정 2017.04.25 10:10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만취한 60대 남성이 아기를 안고 있던 여성에 무차별 폭행을 가한 후, 자신이 조현병 환자라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연합뉴스는 "서울 성북경찰서는 24일, 소주병으로 여성을 내리쳐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황 모(62) 씨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 씨는 21일 오후 5시 20분께 성북구의 한 공원에서 빈 소주병으로 한 30대 여성의 머리를 내리쳤다.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이며, 황 씨는 경찰에 자신이 조현병 환자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목격자들은 두 사람 간에 시비나 말다툼은 없었으며 황 씨가 다짜고짜 여성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무차별 폭행을 당한 여성은 당시 아기를 안은 채 딸과 함께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병원에서 뇌진탕 등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황 씨가 스스로 조현병 환자라고 주장한 것으로 참고해 의료기록을 살펴보는 등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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