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이주연의 독선생 제안을 거절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0회에서는 옹주(이주연 분)의 그림을 본 사임당(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임당을 부른 옹주는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며 "조선에서 가장 유명한 여화원이라고 들었네. 자랑은 아닌데 도화서 화원들은 내가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고 자랑을 시작했다.
이어 옹주는 "내 그림 독선생을 해주시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사임당은 "당장은 어려울 듯 싶다. 지소 일을 하고 있는데 한창 바쁠 때라 자리를 비울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옹주는 "일을 자네가 하나? 일꾼들 시킬 거 아냐. 아버님한테 말해볼까?"라고 말했고, 사임당은 "실록 편찬 용지를 급히 납품해야 해서 과정을 다 지켜봐야 한다. 송구하다"라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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