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8 15:54 / 기사수정 2016.09.08 15:5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레드벨벳과 가수 한동근이 '컬투쇼'에서 의외의 꿀케미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신곡으로 돌아온 레드벨벳과 한동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동근은 호탕한 웃음소리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연신 "감사합니다"와 "컬투 선생님들을 다시 봐서 좋다"라며 허를 찌르는 대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첫 사전녹화를 마치고 온 레드벨벳은 긴장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오늘 사전녹화를 하고 왔는데 아직도 그 긴장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이 아이린보다 어린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93년생인 한동근이 91년생 아이린보다 동생이었던 것. 이에 한동근은 아이린을 향해 "누나"라고 불렀고 아이린은 수줍어했다.
하지만 한동근의 라이브를 들은 후 아이린은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가사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동근은 유학생활 중 다져진 반전 영어 실력과 구미 사투리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레드벨벳은 신곡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멤버들은 "이번 신곡 '러시안룰렛'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그린 곡이다"라며 "이번 신곡을 수능 금지곡으로 만드는게 목표다"라고 말했고, DJ들은 "SS501 '아임 유얼 맨'에 이은 수능 금지곡이 가능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동근은 지난 2014년 발표된 '이 소설의 끝을 다시써보려해' 차트 역주행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과거에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했고, 2014년에 '이 소설의 끝을 써보려 해'로 데뷔를 했고 여러분 덕분에 노래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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