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3 06:45 / 기사수정 2016.06.23 02:00

[엑스포츠뉴스 = 김선우 기자] '원티드'가 첫 회부터 긴장감을 휘몰아치며 강렬한 신고식을 마쳤다. 실종된 수목극 시청자들을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
지난 22일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스타 정혜인(김아중 분)이 돌연 은퇴를 선언한 날 납치된 아들 현우(박민수)를 구하기 위한 생방송 리얼리티 쇼의 제작이야기가 담겼다.
첫방송부터 납치라는 파격 소재로 시선을 모았고, 스릴감 넘치는 전개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스릴 여왕' 김아중의 60분 열연 원맨쇼 또한 관전 포인트였다. 후반부에는 PD 역할을 맡은 엄태웅과 형사 역의 지현우까지 가세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음 회부터는 본격적인 극중 리얼리티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원티드'는 SBS가 '싸인', '펀치' 등에 이어서 야심차게 준비한 장르물 드라마다. 여기에 여름 더위를 날릴 스릴러를 가미했다. 제작진 측은 "단순 스릴러가 아닌 초현실 추적 스릴러다"라고 말했고, 김아중 또한 "처음 접할 땐 비현실적이라 생각했지만, 생각해 볼수록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리얼리티 쇼'라는 장치를 통해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원티드'는 극의 스토리 라인 뿐 아니라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김아중 표 모성애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첫회에서 김아중은 아이의 납치사실을 알고서는 오열을 하기도 하고, 온 몸으로 몸부림치기도 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자신의 뺨을 스스로 때리고, 엄태웅 앞에서 무릎을 꿇기도 했다. 첫 캐스팅 소식 당시 우려했던 이들의 걱정을 말끔하게 연기력으로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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