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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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TB전 첫 타석부터 2루타 작렬

기사입력 2016.06.03 09:47 / 기사수정 2016.06.03 11:0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가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트렸다.

박병호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맞대결에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1사에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탬파베이의 선발 투수 맷 무어를 상대해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6구째로 들어온 94마일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중견수 머리 위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2루타가 됐다. 박병호의 시즌 8번째 2루타.

2루에 안착한 박병호는 막스 케플러의 땅볼로 3루를 밟았지만, 커트 스즈키가 범타에 그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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