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서정희가 자신이 미움을 받았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서정희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서세원과의 이혼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서정희는 "스무 살에 엄마가 돼서 아이들과 같이 자랐다. 아이들에게 '선택한 것이 항상 옳지 않은 것 같다;며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정희는 자신이 미움을 받았던 것에 대해 "제가 저를 보는 시각과 대중이 보는 서정희의 모습, 목사님이 보는 서정희의 모습이 다 다르다. 제가 하는 일이 항상 옳은 줄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시기 질투를 즐기면서 살았다. 이제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며 "아프면 아프다고 하고, 기쁘면 기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지난 2014년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남편 서세원을 고소하면서 이혼 소송을 냈고, 이들은 지난해 8월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서정희 ⓒ 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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