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3 06:50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차예련의 덫을 피할 수 있을까.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4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강일주(차예련)의 계략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메이드 정혜정(이채은)을 통해 강일주가 미래(갈소원)가 입원 중인 병실에서 자신과 진형우(주상욱)를 만나게 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일주는 강석현(정진영)이 신은수를 쫓아내게 하려고 신은수와 진형우가 단둘이 만나게 할 작정이었다.
신은수는 일단 진형우 어머니 한영애(나영희)를 만난 뒤 오늘만 가지 말라는 강석현을 뒤로 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한영애는 신은수를 만나고 나서 어디론가 연락을 취했다. 강석현은 강일주가 중간에서 신은수를 의심하게 만든 탓에 신은수의 뒤를 쫓았다.
신은수가 미래의 병실에 도착했을 때 강일주의 계략대로 이미 진형우가 와 있었다. 그때 강석현이 나타나 신은수에게 "날 속인 건가. 형우를 몰래 만나면서 날 이용한 거야? 이 자리에 둘이 같이 있는 걸 어떻게 설명하지?"라고 캐물었다.
강석현에 이어 진형우의 담당검사인 권준혁(조연우)이 들이닥쳐 진형우를 긴급체포하겠다고 했다. 강일주는 집에서 병실에 설치해놓은 카메라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진형우와 강석현 사이에 서 있던 신은수는 의미심장한 얼굴이었다.
언뜻 보면 강일주가 계획한대로 될 것 같지만 신은수가 미리 강일주의 계략을 알아차렸기에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신은수가 강일주의 덫을 피해 반전을 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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