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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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트위터 글, 홍명보 감독 유임 겨냥?…누리꾼 "공감"

기사입력 2014.07.03 21:06 / 기사수정 2014.07.03 21:19

대중문화부 기자
차두리가 트위터 글을 통해 홍명보 감독 유임을 언급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차두리 트위터
차두리가 트위터 글을 통해 홍명보 감독 유임을 언급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차두리 트위터


▲ 차두리 트위터 글  홍명보 감독 유임 겨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축구선수 차두리가 트위터에 홍명보 감독 유임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차두리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글을 남겼다. 홍명보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유임이 결정된 이후 작성된 글이다.

차두리는 트위터 글을 통해 아버지 차범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다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리그 도중 경질된 상황을 언급하며 이번 홍명보 감독 유임에 대해 의문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차두리 트위터 글 가운데 "혼자서"라는 내용은 감독만 경질되고, 축구협회에서는 책임일 지지 않았던 상황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차두리 트위터 글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차두리 트위터 글, 홍명보 감독 유임 이야기 맞는 듯", "차두리 트위터 글, 직접적으로 한 마디 해줬으면 좋겠네", "차두리 트위터 글, 나라도 이해 못할 것 같다", "차두리 트위터 글, 축구팬으로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차두리 트위터 글, 홍명보 감독 유임 정말 98년 차범근 감독 때와 왜 다를까" 등 그의 의견에 공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허정무 협회부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협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브라질월드컵 성적과 관계없이 홍명보 감독에 한 번 더 신뢰를 보내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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