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환 여자양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허경환의 자취방에서 여자양말이 나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맘마미아' 녹화에서는 신년특집으로 스튜디오를 벗어나 부모와 자식들의 24시간을 리얼 관찰하는 형식으로 그려졌다.
이날 서울 자취 11년차인 싱글남 허경환은 어머니가 통영에서 올라오기 하루 전 날 갑자기 한 밤 중에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한 올까지 용납하지 않는 허경환의 모습에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엄마가 오해할까봐"라고 답했다.
이어 허경환이 "긴 머리카락이 나올까봐 청소를 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PD를 향해 "의심하지 마라. 코디 머리카락이 길다"라고 변명했다.
이후 허경환의 집에 도착한 어머니는 허경환의 빨래를 보더니 "이거 여자 양말 아니냐"고 물어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한편 허경환 집에 포착된 여자양말에 대한 전말은 8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 '맘마미아'에서 공개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허경환 여자양말 ⓒ KBS]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