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내 인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 원작 내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영화사 집 측은 "송혜교와 강동원이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조로증을 앓고 있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애란 작가의 원작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는 열일곱의 아들이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부모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이야기를 아들의 시점에서 담담하고 경쾌한 문체로 그려냈다.
2011년 출판된 '두근두근 내 인생'은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 기록과 동시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동원, 송혜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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