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6.30 16:07 / 기사수정 2012.06.30 16: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할리우드 톱 배우 톰 크루즈의 종교로 알려진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외신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지난 28일 뉴욕 가정법원에 톰 크루즈와의 이혼을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티 홈즈는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타협할 수 없는 차이'라고 밝혔고 이 '타협할 수 없는 차이'에 대해 외신들은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미 연예전문매체 TMZ는 케이티 홈즈 측근의 말을 인용해 "케이티 홈즈는 극심한 사이언톨로지 신봉자인 톰 크루즈가 가 딸 수리를 교회로 깊이 끌어들이는 것을 두려워했다"며
"특히 수리가 현재 사이언톨로지교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될 연령이 됐기 때문에 더욱 걱정했다"고 알렸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란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인하고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확장시키며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신종파이다. 이들은 인간의 정신ㆍ영혼 치료를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론 허바드(Ron Hubbard)가 창설한 종교로 인간의 악한 심성을 '테탄'이라고 부르는 정신∙생명의 에너지를 이용해 제거함으로써 몸의 아픈 증상을 치료하는 것을 기본 교리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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