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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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초대형 쾌거 터진다! '홍명보호 푸대접' 카스트로프, 챔스 진출팀 가나?…토트넘 2000억 MF 영입 후폭풍→독일 4위 슈투트가르트 옌스 눈독

기사입력 2026.07.10 01:44 / 기사수정 2026.07.10 01:4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5회를 자랑하는 명문 슈투트가르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지난 7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스트로프의 슈투트가르트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를 인용한 매체는 먼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슈투트가르트의 수비형 미드필더 안젤로 슈틸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은 지난 6일 이탈리아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가 이적료 1억 파운드(약 2024억원)에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자 대체자로 슈투트가르트의 독일 미드필더 슈틸러를 낙점했다.



슈틸러가 뉴캐슬의 관심을 받으면서 카스트로프가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어 슈틸러의 빈 자리를 메꿀 가능성이 떠올랐다.

매체는 "슈틸러의 1억 유로에 달하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성사될 경우, 슈투트가르트가 옌스 카스트로프 등 대체 선수들을 물색 중인 가운데 연쇄적인 파장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2003년생 젊은 미드필더 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일 뒤셀도르프 태생인 카스트로프는 FC쾰른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으며, 지난해 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면서 분데스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카스트로프의 분데스리가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그는 2025-2026시즌 미드필더, 왼쪽 윙백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묀헨글라트바흐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카스트로프는 태극마크를 달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도 참가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바꾼 뒤, 최종 명단에 승선해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뛰었다.

다만 월드컵에선 아쉬움이 있었다. 직전 두 차례 평가전에선 왼쪽 윙백으로 연달아 선발 출전했으나 본선에선 남아공전 후반 45분 뛴 것이 전부였다. 국내 축구계에선 "분데스리가 중위권 주전으로 뛰는 선수를 벤치에 뒀다"는 비판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카스트로프는 이번 여름 슈투트가르트의 관심을 받으면서 새로운 클럽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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