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23:52
스포츠

한화, 전반기 5할+6위 수성! '1R 신인' 대형 사고 쳤다!…NC 6-4 격파+40승 고지→오재원 8회 결승 3루타+3안타 3타점 [대전:스코어]

기사입력 2026.07.09 22:20 / 기사수정 2026.07.09 22:20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라운더 신인 외야수 오재원의 3안타 3타점 맹활약 속에 NC 다이노스를 꺾고 전반기 5할과 6위 수성에 성공했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전을 치러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40승2무40패로 리그 6위 자리를 유지한 채 전반기를 마쳤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NC 선발 투수 구창모와 맞붙었다. 

한화는 지난 8일 우천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 취소로 선발 등판이 취소된 왕옌청을 불펜으로 활용하지 않고 미출전 선수로 올렸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왕옌청은) 휴식을 더 빨리 주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오늘 아예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빼 버렸다. 올스타 휴식기와 맞물려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지 않겠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맞선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좌익수)~박민우(2루수)~블레인 크림(1루수)~박건우(우익수)~김휘집(3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고준휘(지명타자)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화 선발 투수 오웬 화이트와 상대했다.

전날 취소됐던 경기 선발 라인업과 비교해 지명타자 자리에 이우성이 빠지고 고준휘가 들었다. 고준휘는 지난 7일 대전 한화전에서 결승 3점 홈런을 때리는 활약상을 펼쳤다. 

NC 이호준 감독은 "아무래도 상대 선발이 좌완에서 우완으로 바뀌는 점을 고려했다. 상대 선발이 어려운 공이긴 한데 이틀 전 홈런을 친 분위기를 한 번 또 이어갈까 싶어서 고준휘를 넣었다"라며 "어제 선발 등판하려고 했던 토다는 오늘 구창모 바로 뒤에서 불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NC는 1회초 김주원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권희동과 박민우가 연속 범타로 물러나 삼자범퇴 이닝에 그쳤다. 

한화는 1회말 1사 뒤 페라자가 우전 안타로 첫 출루한 뒤 문현빈의 진루타로 2사 2루 첫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강백호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NC는 2회초 블레인과 박건우의 연속 안타, 그리고 김휘집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김형준과 천재환이 각각 헛스윙 삼진과 3루수 땅볼에 그쳐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2회말 상대 투수 송구 실책과 김태연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심우준과 오재원의 연속 적시타로 2-0 리드를 먼저 잡았다. 

NC는 고준휘의 중전 안타와 권희동의 볼넷, 그리고 박민우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 3루 기회에서 블레인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또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는 3회말 선두타자 문현빈이 중전 안타를 친 뒤 견제사 아웃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강백호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지만, 후속타자 노시환이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때려 이닝을 마쳤다. 

4회초 시작 전 갑작스러운 폭우로 우천 중단이 이뤄졌다. 오후 7시33분에 중단된 경기는 오후 8시20분 재개됐다. 

4회초와 4회말 양 팀 공격이 무득점으로 끝난 가운데 NC는 5회초 선두타자 고준휘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한화는 추가 득점을 뽑았다. 한화는 5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의 중전 안타 때 상대 중견수 포구 실책으로 무사 3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오재원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추가 득점이 나왔다. 

한화는 이어진 1사 1루 상황에서 문현빈의 좌중간 안타 뒤 또 나온 상대 중견수 포구 실책을 틈타 추가 득점을 또 만들어 4-0까지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NC는 6회초 박건우의 2루타로 2사 2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후 김형준이 바뀐 투수 박상원의 4구째 150km/h 속구를 노려 비거리 120m짜리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추격 득점에 성공했다. 

한화는 6회말 허인서의 우중간 2루타와 심우준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오재원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NC는 7회초 2사 뒤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 상황에서 박민우가 바뀐 투수 조동욱을 상대로 6구째 127km/h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우월 2점 홈런을 날려 2-2 동점을 이끌었다. 

팽팽하던 승부는 8회말 다시 소용돌이 속에 빠졌다. 한화는 8회말 2사 뒤 심우준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오재원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3루타로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대타 황영묵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더 도망갔다. 

한화는 9회초 마운드에 마무리 투수 이민우를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