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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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올리브영, 펍지 성수서 '연합 해커톤' 개최…서류 전형 통과 혜택 제공

기사입력 2026.07.08 14:30 / 기사수정 2026.07.08 14: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과 CJ올리브영이 실무형 AI 인재 발굴을 위해 펍지 성수에서 연합 해커톤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관련 직군 서류 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8일 크래프톤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과 함께 AI 네이티브 해커톤 '코파톤: AI 네이티브 배틀그라운드(Cofathon: AI Native Battlegrounds)'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해커톤 본 행사는 30일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펼쳐진다.

모집 대상은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구현한 경험이 있는 인재, 개발 직군 취업 준비생, 주니어 개발자 등이다. 개발 지식과 AI 툴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문제를 구조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개발자도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크래프톤 FDE(Forward Deployed Engineer)·올리브영 AI 엔지니어 직군 채용 서류 전형 통과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해커톤은 크래프톤이 개발한 AI 네이티브 채용·평가 솔루션 'Cofa-Probe'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Cofa-Probe'는 AI 엔지니어의 실제 작업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한 평가 솔루션이다. 이는 참가자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문제 정의 방식, AI 활용 과정, 반복 개선 과정, 결과 검증 방식 등을 구조화해 평가한다.

참가자는 크래프톤과 올리브영이 각각 출제한 두 가지 실무형 과제를 수행한다. 먼저, 크래프톤의 과제는 가상의 현업 담당자와 상호작용하며 현업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형태다.

올리브영의 과제는 고객·상품·데이터가 결합된 유통 현장의 문제를 AI를 활용해 해결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두 과제 모두 실제 업무에서의 비효율을 AI로 어떻게 풀어내는지에 관해 중점을 둔다.

행사에는 현직자 강연, 양사 HR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 등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AI 시대에 기업이 요구하는 AI 활용 역량과 AI 네이티브 역량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재민 크래프톤 AI Frontier 본부장은 "AI 시대의 인재 평가는 AI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며 결과를 검증하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해커톤은 참가자에게는 AI와 일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는 무대가 되고, 기업에는 AI Native 인재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환 CJ올리브영 CTO는 "AI 시대의 인재는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도전 과제 속에서 AI를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올리브영은 글로벌 옴니채널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가속하며, AI Native 인재 확보를 핵심 동력으로 삼아 구성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AX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 AI 기술 'PUBG 엘라이(PUBG Ally)'를 적용한 신규 모드인 'Ally Duo'의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Ally Duo'는 이용자가 AI 캐릭터인 '엘라(Ella)'와 2인 팀을 이뤄 사녹(Sanhok) 맵에서 플레이하는 신규 아케이드 모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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