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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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韓 축구 'EPL 0명' 현실화되나…브라이턴 윤도영, 네덜란드 이어 독일 2부 임대 이적 "많은 출전 기회로 발전할 것" [오피셜]

기사입력 2026.07.06 12:35 / 기사수정 2026.07.06 12:3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EPL)에 출전할 수 있는 한국 선수가 한 명 줄었다. 윤도영이 경험을 위해 다시 임대를 선택했다. 

독일 2부 마그데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도영 임대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마그데부르크가 다시 한번 윤도영이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서 오토슈타트 도시로 이동해 우리 팀 공격을 강화할 것이다. 양 구단은 1년 임대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윤도영은 지난해 여름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으로 전격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 에레디비지에(네덜란드 1부)의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임대 이적해 기회를 모색했지만 단 한 번의 선발 출전도 기록하지 못하며 총합 97분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2부 도르드레흐트로 다시 임대된 뒤 곧바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두 번째 경기였던 이날 경기에서 멋진 데뷔골을 만들어내며 꾸준한 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윤도영은 캄피온 디비지에(2부)에서 15경기에 나서 1골 5도움을 기록해 유럽 무대에 점차 적응해 나갔다. 

이후 브라이턴으로 복귀한 윤도영은 재차 임대를 떠났다. 이번에는 독일 2부리그 무대다. 

마그데부르크는 1965년 창단해 60주년을 맞은 구단으로 주로 하부 리그에 머무른 구단이다. 5부까지 전전했던 마그데부르크는 지난 2021-2022시즌 3부 리그 우승으로 2부로 승격했다. 

2024-2025시즌 5위가 2부에서 최고 성적이고 지난 2025-2026시즌에는 14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피어 자켈 스포츠 디렉터는 "윤도영이 역동성과 속도, 그리고 공격력에서 우리가 원하는 프로필에 완벽하게 맞는 뛰어난 재능이다. 멀티성으로 그는 우리에게 특히 오른쪽 측면에 추가적인 선택지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임대는 윤도영에게 독일 프로축구의 높은 수준에서 소중한 경기 연습을 얻는 기회와 일관적으로 그의 발전을 제공한다. 우리는 양측이 이번 협력으로 이득을 얻을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윤도영은 구단을 통해 "나는 마그데부르크에서 뛰게 돼 매우 행복하다. 운영진이 내게 처음부터 많은 신뢰를 줬고 내게 내 발전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보여줬다"라며 "네덜란드에서의 시간 이후 내게 꾸준히 뛰고 커리어의 다음 스텝을 밟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전지훈련에서 팀을 알고 싶고 성공적인 시즌에 일원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윤도영이 다시 임대를 떠나면서 잉글랜드 1부 팀에는 현재 양민혁(토트넘 홋스퍼), 김지수(브렌트퍼드)가 남았다. 둘 모두 지난 시즌 임대를 다녀왔다. 



아직 두 선수의 올 시즌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양민혁은 다시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더욱 큰 상황이다. 김지수는 아직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다. 

반면에 일본 국적의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에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 시즌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엔도 와타루(리버풀),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다카이 고타(토트넘)에 더해 올 시즌 승격한 코번트리 시티 소속 사카모토 다쓰히로가 합류해 5명이 됐다. 

여기에 더해 구보 다케후사, 사노 가이슈, 나카무라 게이토 등 다른 유럽파 선수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이후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잉글랜드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과는 크게 대조된 모습이다. 


사진=마그데부르크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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