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남궁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주말드라마 전쟁이 치열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22.7%, 전국 평균 21.6%, 순간 최고 시청률 25.1%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특히 방송 단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2024년 이후 약 2년 만에 '마의 20%'를 넘긴 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전국 기준 '펜트하우스2'(29.2%), '열혈사제'(22%)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부장' 스틸컷.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표 '아빠 유니버스'가 제대로 통한 가운데, 아직 7월임에도 연말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지섭을 연말 SBS 연기대상 유력 후보로 거론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 속 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KBS 2TV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은 다소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결혼의 완성' 남궁민.
지난 4일 첫방송 된 '결혼의 완성'은 닐슨코리아 기준 4.4%에 그쳤다.
하지만 아직 1회만을 방송한 만큼 반등의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 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접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남궁민의 7년만 KBS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부장'과 경쟁을 펼치게 된 것에 남궁민은 "저는 '김과장'을 했는데 '김부장'이라 저보다 한 수 위 같아서 마음이 씁쓸하다"고 너스레를 떤 뒤 "잘 되고 있다고 해서 챙겨봤다. 재밌고 소재도 좋고 참신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요즘 드라마 제작이 힘든데, 경쟁작이지만 드라마가 잘 된다는 게 기분이 좋다. 다만 아쉬운 건 토요일에 시간이 조금 겹친다"며 "토요일에 재밌게 봐주고, 일요일에 저희 것도 재밌게 봐주시고. 토요일도 봐주시면 좋다. 재밌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