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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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의 기적' 대만 특급 좌완 또 팀 구했다!…한화, 두산 6-3 격파+3연패 탈출→왕옌청 QS 5승+이민우 4OUT SV [대전:스코어]

기사입력 2026.05.22 21:28 / 기사수정 2026.05.22 21:28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1.5억의 기적' 대만 특급 좌완이 또 팀을 구했다. 한화 이글스가 투수 왕옌청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쾌투로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전을 치러 5-3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시즌 21승24패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승 도전에 실패한 두산은 시즌 22승1무23패로 승률 5할 수성에 실패했다. 

이날 한화는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황영묵(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곽빈과 맞붙었다. 

한화는 투수 강재민을 말소한 뒤 투수 박상원을 등록했다. 박상원을 올 시즌 16경기(12이닝)에 등판해 2패 3홀드 평균자책 12.00, 14탈삼진, 7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 2.33으로 부진했다. 박상원은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2군에서 재조정 기간을 보냈다. 박상원은 5월 퓨처스리그 세 차례 등판에서 4⅔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박상원이 좋아졌다는 얘기가 나왔다. 지금 중간이 좋았다 안 좋았다 하는데 박상원이 자기 자리를 잘 지킨다면 조금 더 안정감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맞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박지훈(3루수)~손아섭(좌익수)~다즈 카메론(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강승호(1루수)~김기연(포수)~오명진(2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화 선발 투수 왕옌청과 상대했다. 양의지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두산은 1회초 1사 뒤 박지훈이 우전 안타로 첫 출루했다. 이후 손아섭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2루 기회에서 카메론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선취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1회말 1사 뒤 페라자가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3루타를 때려 한순간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이어 문현빈이 유격수 땅볼 타점을 올려 리더를 먼저 가져갔다. 전진 수비한 상대 유격수의 홈 송구가 빗나가면서 야수 선택으로 페라자의 득점이 이뤄졌다. 

두산은 2회초 첫 삼자범퇴 이닝에 머물렀다. 양의지가 3루수 땅볼을 때린 뒤 강승호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기연도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한화는 2회말 1사 뒤 이도윤의 중전 안타로 다시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김태연의 루킹 삼진과 2루 도루 실패가 동시에 나와 이닝이 끝났다. 

두산은 3회초 세 타자 연속 범타로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에 그쳤다. 

한화는 3회말 심우준과 문현빈의 안타로 2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강백호가 9구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을 날려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두산 공격 흐름도 답답했다. 두산은 4회초 선두타자 박지훈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손아섭이 삼진을 당한 뒤 카메론이 2루수 방면 병살타를 때려 이닝을 마쳤다. 

한화도 4회말 노시환부터 시작해 허인서와 이도윤까지 모두 헛스윙 삼진을 당해 삼자범퇴 이닝에 머물렀다. 

두산은 5회초 양의지가 유격수 뜬공을 때린 뒤 강승호와 김기연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화도 5회말 2사 뒤 이진영이 좌전 안타를 날렸지만, 페라자가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두산 선발 투수 곽빈은 5이닝 94구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두산이 6회초 다시 삼자범퇴이닝에 그친 가운데 한화가 6회말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한화는 6회말 선두타자 문현빈의 좌전 안타와 상대 좌익수 포구 실책으로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한화는 폭투와 허인서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서 이도윤의 우전 적시타로 기다렸던 추가 득점을 뽑았다. 

이후 한화는 김태연의 중전 적시타로 3-0까지 도망갔다. 한화는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는 이원석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을 마쳤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7회초 박지훈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와 카메론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후 양의지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한 점 차로 쫓아갔다. 하지만, 후속타자 강승호의 희생번트 실패와 김기연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한화는 7회말 다시 도망갔다. 한화는 페라자의 볼넷과 상대 2루수 포구 실책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노시환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이도윤도 우전 적시타를 때려 다시 5-2, 3점 차로 벌렸다. 

한화 선발 투수 왕옌청은 7이닝 87구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쾌투로 시즌 5승 요건을 충족했다. 

두산은 8회초 박찬호와 박지훈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손아섭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쫓아갔다. 하지만, 이어진 2사 2, 3루 기회에서 카메론이 바뀐 투수 이민우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때려 더 추격하지 못했다.

한화는 9회초 마운드에 마무리 투수 이민우를 8회에 이어 그대로 올렸다. 이민우는 아웃 카운트를 4개를 처리하면서 올 시즌 첫 세이브로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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