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2 22:55
스포츠

국민체육진흥공단, 2026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6.05.22 15:03 / 기사수정 2026.05.22 22:4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2026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일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코리아랩(SKL) 전시체험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스포츠산업 10개 수출 기업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 관련 애로사항 및 체육공단 지원 사업 관련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유재욱 교수의 '지정학 리스크 시대의 스포츠산업 글로벌 전략'에 대한 강의를 통해 수출국 다변화, 리스크 분산 등의 대응 방안을 참가기업에 제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물류비·원자잿값 상승 등 부담 가중', '중동 지역 거래 불발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꼽았으며, 이에 따른 '대체 시장 발굴 위한 프로그램 확대', '해외 전시 참여 기회 및 마케팅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 수출 관련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엔 10월에 '2025년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와 '대미 수출기업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당시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초청된 수십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스포츠 기업 66개사와 1대1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계약 체결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계약 체결과 네트워크 구축까지 연결될 수 있는 자리가 된 셈이다.

간담회엔 국내 기업이 참석했다. 당시 주제는 변화하고 있는 미국 관세 정책이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초청된 관세 전문가로부터 구체적인 해결책과 대응 전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런 식으로 매년 수출기업 간담회 등에서 단순한 현안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중동 전쟁이 이슈인 만큼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진행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중동전쟁 등에 따른 국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이슈 컨설팅'을 신설한 바 있다. 이어,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수출 기업 지원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들이 국제 정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