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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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10년째' 지나, 과거 엄청 그리워하네…무려 15년 전 영상 떴다 "할 말 많아, 언젠가 공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18 15:41 / 기사수정 2026.05.18 15:41

이예진 기자
지나 계정
지나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지나가 과거 활동 시절을 추억하며 음악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지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노래는 나의 가장 행복한 부분을 드러내게 해준다"며 "오랫동안 그 느낌이 어떤 건지 잊고 살았다. 하지만 조금씩 음악이 다시 나 자신을 찾아가게 도와주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도 할 말이 많고, 언젠가 내 이야기를 완전히 공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때까지 나는 솔직하게 계속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나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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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지나가 공개한 과거 영상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 '꺼져줄게 잘살아' 활동 시절 모습이 담긴 약 15년 전 영상을 게재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나는 "맙소사.. 이게 언제야… 영상 보내줘서 너무 고마워요"라며 "15년이 넘었는데도 somehow 아직도 어제 같은 느낌"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때는 모든 게 꿈이었고 음악, 춤 연습, 늦은 밤, 웃음 그리고 진심으로 믿는 마음뿐이었다"며 "우리는 너무 어렸고 인생이 어디로 흘러갈지 전혀 몰랐다"고 떠올렸다.

또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과거를 전부 지워버리고 싶었던 시기가 있었다.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돌아보는 것조차 너무 아팠기 때문"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진 것 같다. 이제야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인생은 후회 없이 당당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는 내 이야기를 제대로 전하게 될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평온과 행복을 위해서"라며 "끝까지 내 곁을 지켜준 가족, 친구들, 그리고 믿어준 사람들에게도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나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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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애정 역시 드러냈다. 지나는 "많은 것이 변했지만 음악과 내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떠난 적이 없다"며 "예전 영상을 다시 보니 감정이 북받친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적었다.

또 신곡 계획을 묻는 팬에게는 "조금씩 다시 용기 내보려고 한다.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어 "노래하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에는 "어릴 때는 그냥 노래하고 춤추는 게 좋아서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더 느끼게 된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살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채 미국에서 생활 중이다. 

최근 웨딩드레스와 부케를 든 사진이 올라오거나, 유모차를 끄는 모습 등이 업로드돼 결혼설이 돌았으나 결혼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지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지나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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