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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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 2026’ 한국 LoL 강동훈 감독 등 전 세계 700여 명 사령탑 명단 공개

기사입력 2026.04.24 12:46 / 기사수정 2026.04.24 12:46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e스포츠 재단(EF)은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이하 ENC 2026)을 위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국가대표팀 감독 700여 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ENC 2026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 절차가 시작됐다. 선수 명단은 오는 5월 10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며, 선임된 감독들은 선수 발굴 및 팀 전략 수립, 라인업 구성 전반을 주도하게 된다. ENC 2026 초대 대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선임된 감독진은 전 세계 90개 이상의 주요 e스포츠 조직 출신 인사들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세계 챔피언 출신 지도자와 각 지역 e스포츠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폭넓게 포함되어 대표팀 구성 과정이 글로벌 경쟁 무대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에서도 각 종목별 감독진이 확정되어 국가대표팀 구성이 진행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강동훈 감독이 지휘하며, 모바일 레전드: 뱅뱅의 임창록, 아너 오브 킹즈의 장형준 감독이 선임됐다. FPS 및 배틀로얄 종목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김동준,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이시헌, 발로란트의 김경민 감독이 각각 대표팀 구성을 담당한다.

여성 감독들의 참여도 확대됐다. 칠레의 카밀라 로페즈(PUBG 모바일), 폴란드의 니콜 케하요바, 독일의 사브리나 스타르케(아너 오브 킹즈), 호주의 안젤라 선 저우(모바일 레전드: 뱅뱅), 몰도바의 펠리시아 세르삭(발로란트) 등이 각 팀 사령탑을 맡아 팀을 이끌 예정이다.

랄프 라이히어트 EF 최고경영자는 “e스포츠 네이션스 컵은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은 그 구조에서 다음으로 중요한 핵심 단계”라며 “감독들은 각 팀에 정체성과 방향성, 그리고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700명 이상의 감독이 선임된 가운데, 국가 기반 경쟁이라는 개념을 사람들이 즉시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대표팀 파트너가 없는 나머지 국가들의 감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는 대표팀 구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선수 선발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전 종목과 일부 팀 기반 종목은 공개 예선을 통해 참가 선수를 선발한다. 세부 일정은 향후 몇 주 내 발표될 계획이다.

사진 = e스포츠 재단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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