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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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터졌다' 김재환 SSG 이적 후 12타석 침묵→첫 안타가 쐐기 스리런포! 4:2→7:2 달아났다 [인천 라이브]

기사입력 2026.03.31 20:46 / 기사수정 2026.03.31 20:46



(엑스포츠뉴스 인천, 양정웅 기자) 마침내 터졌다.

SSG는 3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가 출전했다.

김재환은 꾸준히 4번 타자로 출전 중이다. 그는 KIA 타이거즈와 개막 2연전에서는 9타석 8타수 무안타 1볼넷 5삼진으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그래도 사령탑은 믿음을 줬다.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전 "(안타가) 나올 거다. 본인도 홈구장이고 해서 욕심부리는 것도 있다. 그런데 조금 평정심을 찾고 안타 하나, 홈런 하나 나오면 잘 칠 거라고 본다"고 얘기했다. 

이어 "칠 수 있는 공이 많지 않았다. 실투 들어온 게 늦고 하니까 본인이 생각이 많아졌다"며 "칠 수 있는 것만 편하게 치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환은 첫 두 타석에서는 침묵을 지켰다. 키움 선발 네이선 와일스를 상대로 그는 2회와 4회 연달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래도 김재환은 3번째 타석에서 첫 타점을 신고했다. 1-2로 뒤지던 SSG는 6회 에레디아의 안타와 최정의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김재환이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에레디아를 불러들였다. 덕분에 SSG는 2-2 동점이 됐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 시원한 한방이 터졌다. 6회 3-2 역전에 성공한 SSG는 7회 바뀐 투수 윤석원에게 안상현의 2루타와 박성한의 적시타로 한 점을 도망갔고, 최정의 내야안타로 주자 2명이 됐다. 

여기서 김재환이 윤석원의 2구째 바깥쪽 패스트볼을 밀어쳤다. 타구는 계속 날아가 왼쪽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김재환의 첫 안타가 홈런으로 장식되는 순간이었다. SSG는 7-2로 크게 달아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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