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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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성매매 강요한 20대 女…데프콘 "욕 나오는데 방송이라" 분노 (영업비밀)

기사입력 2026.01.27 10:37 / 기사수정 2026.01.27 10:37

김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데프콘이 고교 동창에게 접근해 성매매를 강요한 범죄자에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일본으로 유학을 간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스무 살인 의뢰인의 딸은 다니던 학교를 휴학한 뒤 3개월 전 일본으로 떠났다고 했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조사 결과 딸은 일본 학교에 지원한 사실도, 출입국 기록도 없었으며, 계좌로 보낸 수천만 원의 학비와 생활비 역시 모두 인출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딸의 친구가 SNS에 올린 사진에서 사라진 의뢰인의 딸 모습이 포착됐다. 확인 결과 딸은 집에서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숨어 지내고 있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들이 해당 장소를 드나드는 모습이 목격되며 의혹이 커졌다.

조사 결과 의뢰인의 딸은 친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돈벌이 수단으로 성매매에 이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등학생 시절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과 외로움 속에서 딸은 "신기(神氣)가 있다"는 친구의 말을 맹신하게 됐고, 이는 결국 범죄로 이어졌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해당 친구는 "네가 가진 살기 때문에 가족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며 공포를 조성했고, 이를 막기 위해 치성을 드려야 한다며 거액을 들고 가출하도록 조종했다. 나아가 "살기를 빼려면 신이 점지한 깨끗한 남자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며 성매매까지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연을 접한 데프콘은 "욕이 나오는데 방송이라 할 수가 없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한그루 역시 "한 대 때리고 싶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결국 가해자는 강요, 협박,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처벌을 받았고, 의뢰인의 딸은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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