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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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는 한국 못 이겨!" 2차전 상대 멕시코, 볼리비아에 1-0 진땀승…"명백한 오프사이드 골" 비판 폭주

기사입력 2026.01.27 01:00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가 남미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그마저도 오심 논란이 있는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가 남미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그마저도 오심 논란이 있는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가 남미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그마저도 오심 논란이 있는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의 라몬 타후이치 아길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친선경기에서 볼리비아를 1-0으로 꺾었다.

승리는 했지만 내용은 개운치 않았다. 멕시코는 경기 내내 홈팀 볼리비아의 공세에 고전하며 주도권을 확실히 잡지 못했다.

결승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행운이 따랐다. 케빈 카스타녜다의 프리킥을 볼리비아 골키퍼 람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흘러나왔고, 이를 아르헨티나 출신 귀화 공격수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밀어 넣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가 남미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그마저도 오심 논란이 있는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가 남미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그마저도 오심 논란이 있는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현지에서는 오심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는 "비디오판독(VAR)이 가동됐다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을 가능성이 높은 골이었다"면서 "멕시코는 파나마, 볼리비아와의 2연전을 모두 간신히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멕시코 매체 엑셀시오르 또한 "해당 플레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리플레이 화면에서는 베르테라메가 공을 받을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VAR이 없는 친선 경기였기 때문에 골이 인정됐다"고 전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홈 어드밴티지를 벗어나겠다며 낯선 남미 원정을 감행한 멕시코는 수비 조직력에서 불안함을 노출했다.

월드컵 주전 수문장 1순위로 꼽히는 라울 랑헬은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전반에는 선방쇼를 펼쳤으나, 후반전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에게 위험한 패스를 내주는 실책을 저질러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다행히 공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가 남미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그마저도 오심 논란이 있는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가 남미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그마저도 오심 논란이 있는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수비진의 줄부상과 기복도 문제다. 중앙 수비 자원인 이스라엘 레예스가 고관절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또한 오른쪽 풀백 호르헤 산체스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경고를 받는 등 고질적인 기복과 멘털 문제를 다시 드러냈다.

멕시코는 그동안 미국 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 익숙해져 있었다. 이번 볼리비아 원정은 멕시코가 익숙한 환경을 벗어났을 때 경기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미드필더 마르셀 루이스가 고군분투하며 중원을 지휘했지만, 길베르토 모라와 알렉시스 베가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멕시코는 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A조에 묶였다. 전력이나 FIFA 랭킹을 따져봤을 때 A조 1위 유력 후보로 꼽힌다. 그 뒤를 한국, 유럽 국가가 잇는다. 남아공이 최약체로 분류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가 남미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그마저도 오심 논란이 있는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가 남미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그마저도 오심 논란이 있는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개최국 이점을 안고 있는 멕시코지만 이번 경기력을 봤을 때 결코 넘을 수 없는 상대는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멕시코 현지에서도 대표팀 전력이 예년보다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6월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월드컵 A조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오는 2월 25일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다시 한번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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