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스틱스토리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루시(LUCY)가 풍성한 연말을 예고했다.
루시는 12월 한 달간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특집 무대에 연이어 초청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압도적 라이브 역량을 증명했다.
올 한 해 수많은 대학 축제부터 굵직한 공연 브랜드와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섭렵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온 루시는 지난 11월 서울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29~30일 부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루시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2025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등 장르와 성격이 다른 무대들에서 연이어 러브콜을 받았다.
대한민국 성인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는 애국가 제창뿐만 아니라 하프타임 공연으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루시는 오는 25일 엔플라잉과 함께하는 '2025 루시 & 엔플라잉 <LU.FLYING CHRISTMAS CONCERT>'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 2' 무대에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어 29~30일에는 48인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SERIES.L : LUCY'를 통해 루시만의 음악적 결을 오롯이 담은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탄탄한 음악성과 독보적 공연 역량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견인하며 K-밴드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남은 연말 무대에서 어떤 감동과 에너지를 펼쳐 보일지 루시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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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