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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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명품 목걸이 자랑에…"본인이 명품이 돼야지" 일침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12.03 11:53

이승민 기자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에 일침했다.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월간 박슬기-박명수를 이겨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라디오를 시작하며 박명수는 "혼자 영화관 못 가요"라는 사연에 "혼자 왜 영화관 못가냐 인기 탑 스타가 아닌 이상 아무도 신경 안쓴다. 그냥 가라"고 언했다.

이어진 전화 연결에서 청취자는 "저는 최근 일한지 10년을 기념해 안식년처럼 잠깐 쉬고있다. 나를 위해 백화점에 가서 명품 목걸이를 구매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사연을 들은 박슬기는 "10년간 열심히 했으면 그정도 살 수 있다"며 사연에 공감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나도 라디오 10년 하고 있지만 날 위해 선물한 것 없다. 어디가서 라디오 잘 듣고 있다 한 마디면 된다"며 검소한 모습을 보였다.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슬기는 그런 박명수에게 "내가 선물"이라며 농담을 건넸고, 박명수는 정색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계속해서 토크가 이어졌다. 박슬기는 청취자에게 "그럼 이후에 계획이 있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내년 8월쯤 다시 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목걸이 얼마짜리 샀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청취자는 "다 아시는 명품 브랜드 목걸이 샀다. 400만원 정도 투자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정도면 잘 샀네. 이제 명품 목걸이 그런 얘기 그만해라. 본인이 명품이 되어야지"라며 일침했다.

한편, 개그맨 박명수 아내이자 의사 한수민이 압구정에 새로 병원을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한수민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서울 압구정에 새로 오픈한 가정의학과 개업식 현장을 담았다.

한수민은 2021년 약 137억 원 규모의 서울 마포 서교동 건물을 매입하며 자산 규모가 주목받았고, 이번 의원 개원으로 본업인 의료업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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