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랑.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격투기선수 출신 추성훈과 모델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의 효도 본능이 깨어났다.
14일 야노시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야노시호 가짜의 삶 (유튜브용 보여주기식 하루에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제작진은 추사랑에게 "아빠가 유튜브에서 재미난 영상을 많이 찍는데 '사랑이 용돈 아껴써'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야노시호는 "사랑이는 돈을 좀 쓴다"고 폭로했고, 이에 사랑이는 "그만"이라며 수줍어했다.

야노시호 채널 캡처.
제작진은 야노시호, 추사랑에게 추성훈의 쇼츠 영상을 보여줬다. 추성훈은 상의를 탈의한 채 레이스가 달린 앞치마를 입고 귀여운 표정을 짓거나 아예 상의를 노출하고 고양이 머리띠와 장갑을 착용하고 "냐옹"이라고 울부짖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야노시호와 사랑이는 "아 징그러워", "무서워"라며 기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댓글이 전부 아빠 힘들게 돈 벌고 있다고, 용돈 아껴쓰라고 달렸다"라고 설명했고, 추성훈의 영상을 본 뒤 사랑이는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 야노시호와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 양을 얻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