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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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제인, '3년 공백' 끝 컴백에 속마음 밝혔다…"욕 그만 먹고 싶었다" (원마이크)

기사입력 2025.11.14 11:02

장주원 기자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모모랜드 멤버 제인이 공백 끝 컴백에 대해 속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서는 모모랜드 멤버 제인이 3년 8개월 만에 컴백한 모모랜드의 공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유튜브 '원마이크'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원마이크' 영상 캡처


제인은 9월 컴백하며 3년 8개월 만에 얼굴을 비친 모모랜드의 소식을 알리며 "(공백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다. 재계약이 불발됐을 때, 집 가는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렸다. 팀 활동은 정말 하고 싶었는데, 그 당시 정말 미세하게 서로 의견이 조금씩 달랐다. 그래서 '그럼 우리 각자 시간을 보내 보자' 그랬다"고 고백했다.

사진= 유튜브 '원마이크'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원마이크' 영상 캡처


제인은 "이번 컴백 얘기가 나왔을 때, 저는 '안 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동안에도 계속 같이 하자는 얘기가 나왔지만, 계속 실패하고 마음을 접은 상태였다. 연기자로서 마음을 다잡고 있었는데 컴백 기회가 들어오니 갈등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욕 그만 먹고 싶다'고 했다. 저희가 잘하든 못하든 다 악플이 있고, 뭔가 이 팀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것들이 끝나고 나니 많이 몰려온 것 같다. 그래서 '안 하고 싶다' 했더니 낸시가 저를 엄청 설득했다. 제 자존감을 엄청 북돋아 줬다"며 같은 팀 멤버 낸시를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원마이크'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원마이크' 영상 캡처


제인은 어려운 시기, 음악 방송 1위를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 하도 많은 일이 있었다. 대중들 앞에 서는 게 무서웠던 시기였는데, 1등을 했을 당시 팬분들이 본방송에 못 들어오셨었다. 근데 어떤 분들이 '모모랜드 축하해' 해 주시더라. 그때 엄청 감동받아서 울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9월 디지털 싱글 'RODEO'를 발매하며 3년 8개월 만에 컴백해 대중 앞에 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원마이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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