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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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음악 콘텐츠 '아뮤소', 13일 100회 기념 공연 개최…가습기·안예슬 진행

기사입력 2025.11.12 22: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의 대표 음악 콘텐츠 '아뮤소'가 100회를 맞는다.

12일 SOOP은 자사 대표 음악 콘텐츠 '아뮤소'가 누적 100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뮤소(아프리카TV 뮤직 스트리머를 소개합니다)'는 2017년 시작된 SOOP 대표 음악 방송으로, 스트리머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음악으로 펼치는 무대다.

'아뮤소'는 신인 뮤직 스트리머 발굴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으며, 1,043명의 스트리머와 함께 하고 1,000개 이상의 무대를 남겼다. 이를 통해 SOOP의 대표 음악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많은 스트리머와 함께한 만큼 국악·판소리, 팝, R&B, 재즈, 락, 힙합 등 약 20여 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스트리머의 자발적 기획과 이용자의 실시간 참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자메즈, 지구인, 배치기 탁, 울랄라세션 등 외부 뮤지션들도 꾸준히 참여해 무대를 함께 꾸몄다. 9년간 축적된 기획력과 아티스트들의 도전이 어우러져 SOOP 음악 브랜드를 대표하는 실험의 장이 된 것.

이용자들은 채팅과 투표로 공연에 참여하며 단순 관람자를 넘어 공동 창작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참여형 구조는 '아뮤소'를 단순한 음악 소개 방송을 넘어, 스트리머의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고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 생태계로 확장시켰다.



'아뮤소' 100회 기념 공연은 11월 13일(목) 오후 6시 상암동 SOOP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진행은 가습기와 안예슬이 맡는다.

이 자리에는 역대 MC, 특별 게스트, 약 30명의 스트리머와 뮤지션이 함께할 예정으로, 이들은 발라드, 락, 뮤지컬, 밴드, 국악, 댄스, 힙합, 버추얼 등 다양한 장르를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는 이용자 관객이 초청되며, 공연 관련 정보는 SOOP 음악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폰서로는 페이레터, 유로렌트카, 웅진이 함께한다.

한편, SOOP은 촬영 스튜디오, 음향 장비, 홍보 지원 등 인프라를 지속해서 강화하며, 음악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다. 

특히, SOOP 내 음원 발매 지원 프로그램과 '아뮤소' 무대를 연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음악 활동의 기반을 구축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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