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전향' 이지현, VVVVVVIP 고객 만났다 "1년 넘게 기다려, 원장님 출동"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특별한 손님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5일 이지현은 개인 계정에 "VVVVVVIP 고객님. 디자이너 되면 언니한테 머리 할 거라고 1년을 넘게 기다린 서연이. 너무 오래 기다렸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오늘 원장님까지 두 쌤들이 서연이 위해 함께 애써주셔서 넘 감사해서 언니가 다 눈물이 날 것 같았어"라며 "인기 많은 서연이. 헤어질 땐 짠...했지만 건강하게 지내다 또 만나"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사진 속 이지현은 미용사가 되기 전부터 자신에게 머리를 맡기기 위해 기다려온 특별한 손님을 위해 정성을 다해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으나 2006년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탈퇴 수순을 밟았다.

2016년, 2020년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딸과 아들을 양육 중인 이지현은 최근 청담동 미용사로 새출발에 나선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이지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