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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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0년 넘은 매니저가 배신?…"금전적 피해 범위 확인 중, 퇴사한 상태" [공식]

기사입력 2025.11.03 10:18 / 기사수정 2025.11.03 10:18

액스포츠뉴스DB, 성시경
액스포츠뉴스DB, 성시경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 일한 매니저와 업무 중 발생한 금전 문제로 인해 결별했다. 

3일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중"이라며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입이다.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시경이 최근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와 헤어지게 됐으며, 이로인한 업무 문제로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얘기가 전해졌다.

해당 매니저는 그간 성시경과 관련된 공연·방송·광고·행사 등의 실무를 담당했으며, 성시경과 지난 소속사에서부터 매니저로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왔다고. 그러나 최근 업무상 문제를 일으켜, 성시경과 외주업체, 관계자들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전해졌다. 피해액은 적은 금액이 아니었으며, 성시경과 성시경 소속사는 이 사실을 뒤늦게 인지해 해당 매니저의 업무를 종료시켰으며, 현재 퇴사했다고 알려졌다.

이하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케이재원(주) 입니다.

금일 보도된 성시경 전 매니저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중입니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입니다.

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입니다.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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