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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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쓰레기 같다"…성해은, 화제의 '환승연애4' 시청 중 솔직 고백 (해피해은)

기사입력 2025.10.31 23:42 / 기사수정 2025.10.31 23:42

성해은 유튜브.
성해은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이 '환승연애4'를 보며 자신의 경험담을 풀었다.

최근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원조 울보가 말아주는 환승연애4 리액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성해은은 티빙 '환승연애4'를 리뷰하며 자신이 출연했던 '환승연애2'를 회상했다.

전 남자친구에게 미련이 있는 상태로 출연을 해 매 회 눈물을 보였던 성해은은 데이트를 신청하고 즐기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너무 부럽다. 제가 촬영할 땐 남자 출연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적 이없다. 하고 싶은 사람이 없었다. X말고 호감 가질만한 사람이 없다는 게 슬펐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남자 출연자 다 멋있었지만 당시 연하 남자를 남동생 말고 본 적 없다. 어쩜 다 연하인 거다"라며 "여기는 서로 나이를 안 밝히고 있는데 그게 좋다. 저희는 나이를 초반에 밝히니 연하는 다 아웃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저 하우스 안은 진짜 요상한 곳이다"이라는 성해은은 '난 여기서 진짜 쓰레기의 삶을 살고 있네'라는 '환승연애4' 원규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성해은은 "쓰레기의 삶이래. 진짜 공감한다. 진짜 촬영 때 쓰레기 같은 삶이라고 생각했다. 들어가면 어쩔 수 없나보다"라며 "3주라는 시간 동안 매일매일 술을 마셨다. 어쩜 그렇게 마셔댔는지. 그때 진짜 '와 쓰레기 같다' 생각하다가도 앞으로 평생 인생을 살면서 언제 이렇게 시간이 주어질 수 있을까 싶더라"고 솔직히 전했다.

그는 "마음껏 연애하고 마음껏 놀고 알아가고 집중할 시간이 주어질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냥 감사히 생각하고 그 시기를 즐겼다. 그러길 잘한 거 같다"며 '환승연애' 출연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해피해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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