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4
연예

'쥬얼리 탈퇴' 이지현, 연예인 아닌 새 직업에 만족…"미용인 되길 잘했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0.30 16:18

이지현 계정
이지현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미용사로 새 출발하며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30일 이지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주님이 계속 보내주시는 천사 고객님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현이 직접 고객의 머리를 손질하며 시술 전후를 비교한 비포·애프터 컷이 담겨 있다. 또 고객들로부터 받은 편지와 약과 등 감사 선물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지현이 고객들로부터 받은 편지나 약과 등 선물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처음 만남이 아닌 것처럼 익숙하게 시작되는 이야기들...사람 사는 이야기들...그 속엔 언제나 배울 것과 서로의 진심 어린 위로와 인간애가 있다"며 "저 정말 미용인이 되길 잘한 것 같다"고 뿌듯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 길이 맞나 아닌가를 수천 번 고민하며 고독과 절망과 싸우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채찍질 해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브이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현재 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1983년생인 이지현은 1998년 다국적 그룹 서클로 데뷔한 뒤 2001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해왔으나 2006년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탈퇴 수순을 밟았다. 

지난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딸과 아들을 양육 중이다.

이지현은 최근 "눈물겨웠던 미용 국가고시를 패스하고 정말 많이 고민했다"며 미용사로 새출발에 나선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이지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