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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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 김지민 "♥김준호와 자연임신 시도…시험관 너무 힘들어 보였다" (보라이어티)

기사입력 2025.10.28 19:08 / 기사수정 2025.10.28 19: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시험관이 아닌 자연임신을 먼저 시도해 보겠다고 말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결혼 10년차 부부관계가 다시 뜨거워지는 법ㅣ황토방 with 정이랑, 김지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영상에 이어, 황보라는 최근 김준호와 결혼한 김지민에 대해 "지민이 애기낳으면 대박일 것 같다. 일이 너무 많아질 것 같다. 예전에 방송에서 난소 검사를 했는데 27세가 나왔다. 건강하게 잘 나왔다"고 말하며 2세를 응원했다.

이에 정이랑은 "나는 기다리가 또 한두 살 먹느니 빨리 시험관 해서 둘 낳았으면 좋겠다"고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지민은 "시험관은 일단 안 하려고 한다. (황보라) 언니 하는 거 보니까 너무 힘들어 보였다. 일단 자연임신 시도해보겠다"며 시험관을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황보라는 "요즘 지민이가 뜨거울 때다. 결혼하고 나서 관계가 더 좋아졌다. 원래 보통은 안 그러지 않나? (김준호) 오빠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 것 같다"며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부러워했다.



정이랑은 "안정감이 있어졌다. 예전에 지민이 별명이 '지랄 지민'이었다"고 공감했고, 김지민 또한 "내 외국 이름이 이지라엘이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 사람은 '부부 사이가 다시 뜨거워지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정이랑에게 "언니는 이십 년 동안 좋은 이유가 뭐야? 이쁜 척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이랑은 "오빠, 남편한테는 다 오픈한다. 집에서 옷을 안 걸친다. 몸에 열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보라이어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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