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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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무명 시절 월세 3달 밀려…"돈 벌면 아무 때나 갚아" 귀인 만났다

기사입력 2025.10.13 14:04 / 기사수정 2025.10.13 14:04

송가인 유튜브 캡처
송가인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제2의 가족처럼 여긴 주인집 할머니를 다시 찾았다.

13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송가인 제2의 고향 사당동 기습 방문 눈물없이 못보는 은심이 시절 비하인드까지 싹 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가인은 과거 무명시절 거주했던 사당동을 찾았다. 그는 자신이 살던 집 주인 내외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집 주인과 4년 전에도 함께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절친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방송이 아니어도 집주인 할머니댁을 자주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집주인 할머니는 "출세하고 이렇게 사람이 찾아온 것은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송가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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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유튜브 캡처
송가인 유튜브 캡처

송가인 유튜브 캡처
송가인 유튜브 캡처


송가인은 사당동에서 4~5년 살았다며 "제가 좋은 집주인을 만난 거다. 이사를 너무 가기 싫더라. 눈물을 머금고 떠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집주인 할머니는 "꼭 껴안고 잘 돼서 다시 할머니 만나러와 그랬는데 진짜 출세했다"고 덧붙였다.

밀린 월세도 기다려줬다는 집주인 할머니의 일화를 말하며 "할머니 돈 벌어서 드릴게요(라고 했다)"라고 하자 "나는 한 달은 밀려도 뭐라고 안한다. 사정이 그런가 보다 한다. 세 사는 사람들한테 다 그런다. 그런데 세 달은 힘들지 않나.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할머니 나 돈을 못 벌어'라고 해서 두말 안 하고 돈 벌면 아무 때나 달라고 했다"라고 훈훈한 일화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가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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