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수지 생일도 함께하는 절친…"너 오늘 예뻐♥, 하빕티"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송혜교가 절친한 후배 수지의 생일을 함께 했다. 

송혜교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기가영 너 오늘 예뻐 #다이루어질지니", "하빕티"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맞은 수지가 붉은 조명 속 생일 케이크를 손에 들고 수줍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은 'HBD(해피 벌스 데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함께 들고 카메라를 보는 송혜교 수지의 다정한 투샷이었다. 흔들린 카메라에도 빛나는 두 사람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송혜교는 수지가 출연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와 수지가 맡은 캐릭터 '기가영', 극중 대사인 '하빕티(내 사랑)'를 언급하며 드라마 홍보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전작 '더 글로리'에 출연,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여신 '지니야'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한편 수지는 1994년 10월 10일 생으로, 만 31세가 됐다.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송혜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