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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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IPC 정기총회, 콘퍼런스 개막…집행위원회 포함 420여명 참가

기사입력 2025.09.24 16:03 / 기사수정 2025.09.24 16:03

24일 열린 IPC 컨퍼런스 현장 | 대한장애인체육회
24일 열린 IPC 컨퍼런스 현장 | 대한장애인체육회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집행위원회 회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4일부터 IPC 콘퍼런스가 열린다.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집행위원회의에서는 규정 개정, 신임 회원국 인준, 패럴림픽 관련 의결 등 국제장애인스포츠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IPC 컨퍼런스에는 각국 공식대표단과 IPC 집행위원회, IPC 사무국 등 420여 명이 참가한다. 컨퍼런스 첫날, IPC CEO 마이크 피터스(Mike Peters)가 2023년 총회 이후 추진해온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IPC 회원국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회원기구 재정 및 지원체계 ▲장애인체육 발전 현황 ▲마케팅 및 홍보를 주제로 분임 토의가 이뤄졌다. ▲ 패럴림픽대회 ▲회원기구 관련 프로그램 ▲ 월드파라스포츠(IPC 스포츠) 현황 관련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는 '2025 IPC 패럴림픽 훈장(Paralympic Order)' 시상식이 열린다. 

IPC 집행위원회 단체 기념촬영 | 대한장애인체육회
IPC 집행위원회 단체 기념촬영 | 대한장애인체육회


패럴림픽 훈장은 패럴림픽 무브먼트와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나 기관에 공로를 기리기 위해 IPC가 2년마다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3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수상자는 듀에인 케일 IPC부위원장(뉴질랜드), 앤 하트 전 IPC 등극분류위원장(미국), 팀 레디시 전 영국 NPC위원장이다. 

24일 오후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IPC 회원기구 대상 환영 만찬이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만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IPC 대표단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서울 총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세계 장애인스포츠의 연대와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24일 열린 IPC 컨퍼런스 현장 | 대한장애인체육회
24일 열린 IPC 컨퍼런스 현장 | 대한장애인체육회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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