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지현우가 기타리스트였던 과거와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한다.
19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준빈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수 출신 배우와 지현우랑 함께 '추억의 맛 특집'을 함께한다.
네 사람은 '유진 계획'에 따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38년 전통의 부대찌개 맛집으로 향한다. '단골' 유진 덕에 일사천리로 섭외에 성공한 네 사람이 주문까지 마치자, 유진은 "여긴 1997년에 데뷔하고 나서 S.E.S 멤버들이랑 처음 와 본 곳이다"라고 밝힌다.
성공적인 먹방 후, 전현무는 다음 맛집으로 이동하던 중 유진과 지현우에게 "어떻게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됐냐"고 묻는다. 지현우는 "사실 전 배우 전향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고 운을 뗀 뒤, "문차일드 기타 세션으로 시작해서 1년에 100만 원 받고 그랬다. 그러다 단역 출연을 하게 됐는데 일당 5만 원이 찍혀서 너무 행복했었다"고 떠올린다.
이어 그는 "단역으로 얼굴이 알려져서 바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2003년에는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도 운 좋게 합격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면 유진은 "사실 S.E.S 때 연기 제의가 들어왔지만 고사했었다"고 밝히는데, 당시 그가 작품을 거절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MBN 새 수목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유진X지현우와 함께한 먹브로 전현무X곽튜브의 '추억의 맛' 먹트립은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