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추억의 필름 사진 공개… '애정 듬뿍' 담긴 '♥이효리'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애정이 가득 담긴 필름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이상순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필름카메라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愛견인 부부'답게 이상순은 애정을 가득 담아 찍은 반려견 사진을 가장 앞에 배치했다. 귀를 긁으며 시원해하는 반려견의 사진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띄우게 만든다.



필름 사진들 중 가장 애정이 느껴지는 사진은 바로 이효리의 모습이다. 이상순은 서점에서 책을 펼쳐 보고 있는 이효리의 뒷모습을 필름으로 남겼다.

모자를 눌러쓴 채 편안한 복장을 입고 서점에 온 이효리는 자신을 찍고 있는 것도 모르는지 책에 잔뜩 집중한 모습이다.



뒤이어 이상순은 빨래 속에 파묻힌 채 얼굴만 빼꼼 내밀고 있는 이효리의 필름 사진을 게시했다. 이상순은 다 마른 뽀송뽀송한 빨래를 개기 전에 이불처럼 덮은 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을 애정으로 담았다.

이상순이 공개한 필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는 잘 보기 힘든 필름 사진. 느낌 너무 좋아요", "숨은 슈퍼스타 효리 찾기"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 후 11년 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최근 이효리는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이상순 인스타그램 계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