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예은이 '텔미' 당시 잦은 음이탈로 힘들었던 심정을 밝혔다.
예은은 최근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잦은 음이탈로 죽고 싶었던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텔미'로 큰 인기를 얻어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한 바 있지만, 당시 예은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예은은 "'텔미' 당시 잦은 음이탈로 무대공포증을 겪게 했다"며 "무대에 오르는 것이 너무 떨려서 숨도 쉴 수 없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이어 "내가 그토록 원했던 무대임에도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했다"며 "이때까지 너무나 감추고 싶었던 이야기이지만 누구에게나 위기는 있듯 제 이야기를 듣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10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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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예은 ⓒ 예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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