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조 기부' 빌 게이츠, 하루에 얼마 쓸까?…"꽤 많이" 솔직하게 밝힌다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빌 게이츠가 하루에 사용하는 금액을 밝힌다.

2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8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국계 감독 매기 강(Maggie Kang)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서 유재석은 "토크를 하다 하다 이젠 빌 게이츠 이사장님하고.."라며 섭외에 다시 한 번 감탄과 긴장감을 표한다. 또한 조세호가 두 사람을 보며 "두 분 안경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하자, 빌 게이츠는 "범생이 스타일이죠"라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빌 게이츠는 전 재산의 99%와 '게이츠 재단'의 기부금을 합쳐 약 2,000억 달러(약 280조 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한 이유에 대해 "제게 남은 자원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내가 진짜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뭘까'라는 질문에서 자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하루에 얼마를 쓰시나요?"라는 짠테크 고수 자기님의 질문에 그는 "꽤 많이 쓴다"는 솔직하고 시원한 답변과 함께, 실제로 선물 받은 핸드폰을 사용중이라는 TMI를 밝히기도. 뿐만 아니라 오둥이 부모 자기님들의 질문에는 할아버지 미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유퀴즈' 공식 SNS에는 빌 게이츠가 가장 오래된 윈도우 부팅음 맞히는 퀴즈에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빌 게이츠가 퀴즈의 정답을 맞혀 100만 원의 상금을 탔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tvN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