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필♥' 강은비, 결혼 발표 후 '근친상간 여배우' 꼬리표…"거짓말쟁이 돼" 해명 (이게진짜최종)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강은비가 '남동생과 근친'이라는 충격적인 루머에 휩싸인 이유를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불륜, 사이비, 친동생 연애? 루머 종결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똘똘은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은 강은비와 최여진을 만나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얼짱 출신 변준필과 17년 연애 후 결혼했다는 강은비는 "너무 뜨겁다. 난 헤어진 적이 없다. 단 1분도. 헤어지자는 말을 서로 할 수 없었다. 그 말을 하는 게 너무 슬펐다"라고 이야기했다. 

20대, 30대의 추억을 모두 공유했다는 강은비는 남편에 대해 "너무 잘생겼다. 키가 너무 크다. 184.7cm더라. 엉덩이도 너무 예쁘다.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를 했다"고 자랑했다. 

단점은 자기만 보는 거라며 달달한 근황을 전한 강은비에게 김똘똘은 과거 열애설을 부인했던 해프닝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강은비는 "그때 열애설 부인을 한 이유가 남편이랑 열애설이 난 게 아니라 내 친동생과 열애설이 나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그는 "내가 친동생과 찍은 사진으로 열애설이 났다. 그래서 '이건 내 남동생이다'라고 했다. 그 와중에 다른 기자들이 내 남편 사진을 찾아서 맞다고 했더니 이게 다 섞이며 내가 변준필과 사귀는 걸 친동생이라고 부인한 거짓말쟁이가 됐다"고 호소했다. 

강은비는 "내가 결혼을 발표한 날 200개가 넘은 블로거가 '근친상간 여배우'라고 하더라. '강은비 친동생이랑 결혼'이라는 글이 너무 많아서 아니라고 하나씩 신고를 눌러줬다. 굉장히 속상한 일이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사진 = 이게진짜최종 채널, 강은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