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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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노홍철에게 결투 신청 "상식이건 스포츠건 다 붙어"

기사입력 2011.12.01 10: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방송인 하하가 노홍철에게 정식 결투를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하는 지난 11월 30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결투장! 이봐 노홍철. 무도에서 약속한대로 결투를 신청한다. 너 죽을 준비해. 미쳐버리겠네 정말. 8년전 바나나우유와 쥐포먹던 그곳으로 나와라. 내일 오전 10시까지 니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3가지를 생각해서 나와라! 알지? 한달간 형내기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질 것 같으면 지금 피해라. 노홍철. 널 가만두지 않아. 아놔~ 미쳐버리겠네 정말. 내일보자. 완전 결투다잉"이라고 덧붙였다.

하하의 결투 신청에 노홍철은 "아하하하! 어이구! 재롱잔치 초대장을 이제 봤네. 설레여! 12월이 나한테 늦둥이를 선물해주는구나. 콜콜콜. 널 동생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줄게. 귀여워"라고 여전히 동생취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와 노홍철의 결투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2012년 달력특집'에서 발생한 하하와 노홍철의 기싸움에서 시작돼 하하가 "내가 너한테 결투를 신청한다. 상식이건 스포츠건 다 붙어. 장소와 시간은 SNS로 남기지"라고 선언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하고 있어요", "결투 특집 한번 나오겠네요", "하하가 질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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