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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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아내에 "애기 바로 준비할까?" 돌직구…답변 보니 '깜짝'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5.07.09 22:56 / 기사수정 2025.07.09 22:56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종민이 2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171회에서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종민이 삼남매 아빠인 김동현과, 두 남매 아빠인 문세윤에게 2세 관련 조언을 받았다.

이날 문세윤이 "솔직한 말로 애들이 더 안 컸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동현은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종민은 "왜 네가 나이 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문세윤은 "동현이 형 애들 나이로 돌아간다면 안 크라고 기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지금이 다다. 초등학교 5, 6학년까지. 그 뒤부턴 친구들이 더 좋을 시기"라며 "그래서 최대한 시간 많이 보내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현은 "딸은 진짜"라며 딸 바보 면모를 보였고, 김종민은 두 사람에게 "나는 궁금한 게 만약에 '셋째, 넷째 낳을까?' 이러면 와이프가 뭐라고 할 거 같냐"고 궁금해했다.

김동현은 "'진짜? 그래' 이럴 수 있다"면서 "얼마 전에도 얘기했었다. 사주 보는 걸 둘 다 좋아하는데 원래 넷째가 있다더라. 너무 좋다고 그러니까 생각이 불쑥 나왔다. 게다가 셋째가 너무 예쁠 시기"라고 덧붙였다.

문세윤도 "그런 얘기도 농담 삼아서 했었다. 작년 말쯤"이라고 하자 즉석에서는 자녀 계획과 관련된 문자를 아내에게 보내면 어떤 답장이 올지 대결이 진행됐다.

김종민은 '자기 우리 애기 바로 준비할까?'라고 문자를 보냈고, 김동현과 문세윤은 각각 '우리 사주대로 넷째 준비할까?', '근데 우리 셋째 만들까?'라고 전송했다.



뒤이어 김종민은 "왔다"면서 '여보 뭐든 좋아. 그래도 운동하고 준비하면 애기한테 더 좋지 않을까?'라고 답장이 왔음을 전하며 "우리는 아직 신혼이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더라. 둘이서 아이한테 해줄 수 있는 건 건강한 거밖에 없다고"라며 아내의 생각을 밝혔다.

김동현과 문세윤에게는 끝내 답장이 오지 않았고, 문세윤은 "지금 정신없는 시간이다. 저녁 해 주고 학원 보내고 그래야 한다"며 육아로 정신없을 아내의 상황을 헤아렸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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