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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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전여빈 둘이 뭐 있죠?"...오해하기 시작하는 둘 사이(우리영화)[종합]

기사입력 2025.06.28 23:18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리영화'에서 사람들이 남궁민과 전여빈의 관계를 오해하기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6회에서는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의 관계를 오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하는 이다음의 고백에 대한 답을 했다. 이제하는 "잠시 스쳐지나가는 감정, 좋을 수 있어요. 하지만 나는 그 감정 때문에 영화를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거절했고, 이다음은 눈물을 머금었다. 

고백은 거절했지만, 이제하는 보이지 않게 이다음을 계속해서 챙겼다. 특히 이다음의 캐스팅 기사가 나오자 부승원(서현우)를 찾아가 이다음에게 닥칠 일에 대해 걱정했고, 그런 이제하의 모습에 부승원은 "감독이 뭐 그런 것까지 신경써. 너 그런거 신경쓰지마"라면서 언짢아했다. 

이다음의 컨디션이 걱정됐던 이제하는 부승원에게 "영화 끝날 때까지 의도적인 홍보 노출 다 미루고 싶다. 지난번 예기했던 화보 촬영도 취소해줘"라고 했고, 부승원은 "너 아슬아슬 선을 넘는다"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였다. 

특히 이제하는 이다음의 연기를 결사반대하고 있는 아빠 이정효(권해요)를 찾아가 이다음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해보겠다고 말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순간이 찾아온다면, 책임지고 이다음 씨를 영화에서 하차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정효는 "이 감독님한테 영화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니었냐"고 했고, 이제하는 "영화를 포기하더라도 이다음씨를 병원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하는 이정효에게 "이다음 배우가 이 한씬으로 이 영화의 제작 결정을 따냈다"면서 UBS 하나를 건넸다. 

그러면서 이제하는 이다음에 대해 "저한테는 오직 배우입니다. 영화를 함께 완성하고 싶은 좋은 배우입니다. 저와 이다음 배우의 최선은 영화로 보여드리겠다"면서 진심을 보여줬고, 이정효의 마음은 흔들렸다. 



이다음을 챙기는 이제하의 모습에서 조금의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영화 '하얀사랑'의 분장 스태프는 "둘이 뭐 있죠?"라고 말하기도. 

특히 부승원은 이제하에게 "걔가 너를 좋아하는거야, 아니면 너가 계를 좋아하는거야? 둘이 좋아하는거야, 아니면 이 진부한 영화에 진부한 스캔들이라도 얹어보려는거야?"라고 말해 이제하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에 채서영이 이다음에게 "진짜야? 너 죽는다는거. 너 정말로 죽어?"라고 돌직구로 물어봐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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